사회주의를 향한 전진 뉴스목록
-
[2024년 2월 16일 본조직 출범선언문]위기와 전쟁의 시대, 바로 그러하기에 혁명의 시대다. 우리는 자본주의의 심원한 위기에 대한 인식으로, 사회주의 혁명이 먼 훗날의 일이 아닌 바로 오늘의 과제라는 인식으로, 또한 사회주의 노동자당의 절박한 필요에 대한 인식으로 통합사회주의조직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분투해왔다. 우리는 치열한 토론을 통해 강령과 규약을 제정했고, 조직의 일상에서 민주집중제를 구현할 의결과 집행체계를 구축했으며, 노동자계급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주의 정치운동을 확대하고자 했고, 사회주의 이념을 살아있는 전술로 구사해내고자, 엄중한 정세와 미약한 주체역량의 괴리를 계획과 실천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해왔다. 그 성과를 모아, 그리고 함께 분투해온 동지들에 대한 끝없는 신뢰에 기반해, 오늘 우리는 통합사회주의조직,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을 출범한다. 위기와 전쟁의 시대 앞에, 우리는 다시 사회주의 노동자 혁명의 깃발을 높이 든다. 우리는 한국 사회주의 정치운동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며, 우리 자신이 그 증거가 되고자 한다. 우리는 전 세계 노동자계급의 일부로서, 노동자계급과 함께 투쟁하며 노동자계급을 권력으로 이끌 정당, 사회주의 노동자당을 건설하고자 한다. 자본주의를 철폐하고 사회주의 노동자권력으로 가는 길에 헌신을 다짐하며, 우리는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통합사회주의조직 <사회주의를향한전진> 건설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강령에 기반한 사회주의 정치운동을 확대한다. 하나. 우리는 명실상부한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로 전진한다. 2024년 2월 17일 <사회주의를향한전진> 본조직 출범총회 참석자 일동2024-03-12 | 조회 40
-
[2022년 10월 1일 예비 출범선언문]출범선언문 우리는 자본주의의 위기가 깊고 넓음을 인식한다. 자본주의의 심화하는 위기는 제국주의 전쟁, 파국적 기후재난, 실업과 비정규직 확대, 인플레이션의 고통, 확대되는 여성 억압과 소수자 혐오로 우리 삶을 옥죈다. 우리는 사회주의 혁명이 언젠가 찾아올 먼 훗날 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과제임을 인식한다. 파시즘이 발호하고, 자유주의는 퇴행했으며, 노동과 자본을 중재하며 연명하던 사민주의는 몰락했다. 체제 내 어떤 세력도 위기를 수습하지 못한 채 퇴행하는 자본주의, 3차 대전의 위험이라는 파국적 위기로 치닫는 자본주의, 역사적 수명을 다하고도 연명하고자 모든 반동적 수단을 동원하는 자본주의를 무덤으로 보낼 방법, 착취를 폐절하고 모든 소수자 억압의 잔재까지 청산할 방법은 사회주의 혁명뿐이다. 바로 그러하기에, 우리는 사회주의 노동자당의 절박한 필요를 인식한다. 우리는 이 땅은 물론 전 세계 노동계급의 일부로서, 노동계급과 함께 투쟁하며 노동계급을 권력으로 이끌 정당, 모든 착취와 억압을 일소할 사회주의 노동자정당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런 인식으로 이 자리에 섰다. 변절과 투항의 시기, 청산과 회의의 날들을 이겨온 우리는, 한국 사회주의 정치운동에 밝은 미래가 있음을 확신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건설할 통합사회주의조직이 또 하나의 정파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사회주의 노동자당의 건설 구심이어야 함을 스스로 다짐하며, 노동자 민중 앞에 우리의 결의를 엄중히 밝힌다. 하나. 우리는 통합사회주의조직 준비위원회 <사회주의를향한전진> 건설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사회주의 정치운동을 확대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활동을 통해 향후 명실상부한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로 전진한다. 2022년 10월 1일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출범총회 참석자 일동2022-10-16 | 조회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