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광석열사가 바라는 대로 끝까지 투쟁해서 꼭 이겨서 돌아가겠습니다” -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편의점지부 CU지회 윤정욱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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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신문

[인터뷰] “서광석열사가 바라는 대로 끝까지 투쟁해서 꼭 이겨서 돌아가겠습니다” -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편의점지부 CU지회 윤정욱지회장

  • 배예주
  • 등록 2026.04.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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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CU진주물류센터 앞 서광석열사가 돌아가신 도로를 둘러 ‘열사정신 계승! CU 투쟁승리! 공권력 살인폭력 규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9천 명이 모였다고 했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1만 명도 넘게 보였다. 진중하게 뿜어져 나오는 노동자들의 분노와 결기는 서로를 더욱 뜨겁게 연결하는 듯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서울경기지역본부 편의점지부 CU지회 윤정욱 지회장을 만났다. 윤정욱 지회장은 “서광석열사에게 너무 죄송하다, 자본과 경찰이 너무 원망스럽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저희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은 “연대와 조직, 동지를 믿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의로 이어졌다.

 

윤정욱 지회장의 열사와 동지를 향한 절절한 마음, 4만5천 화물노동자와 모든 노동자의 대의를 향하는 단호한 목소리와 자본가를 꿰뚫어 보는 깊은 눈빛을 글로는 담을 수 없다. 다만, 최전선에서 싸우는 CU화물노동자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옮겨본다. 인터뷰는 노동조합이 투쟁해온 시간 순서대로 싣는다.

 

4.25 결의대회 후 문화제에 참가 중인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편의점지부 CU지회 윤정욱 지회장

 

질문1. 노동조합을 만든 이유와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윤정욱 CU지회장: 나는 CU편의점에 물건을 공급하는 화물노동자로 안성센터에서 일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BGF로지스와 운송사를 거쳐 화물노동자에게 지역별 센터에서 편의점까지의 화물운송 일감을 맡긴다. CU안성센터와 화성센터에 지회가 생긴지는 얼마 안 된다. 안성센터에서 작년 8월 9일 41명 중에 40명이 노조에 가입했다. 화성센터는 한 달 정도 뒤에 가입해서 하나의 지회가 되었다. 노동조합에 가입해 투쟁하게 된 계기는 별거 없다. 진짜 ‘인간답게’,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어서다.

 

여기 지금 다닌 지는 11년째고, 패밀리마트 때부터 오래 일한 분들도 있는데 처우가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진 게 없다. 오히려 후퇴했고 일은 많아졌다. 상하차 이외에 다른 업무들이 너무 많다. 센터가 작다, 뭐가 없다 핑계를 대면서 화물노동자가 할 일이 아닌 걸 시켰다. 코스를 잘라버리는 등 갑질도 심했다. CU노동자들은 노동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단결해서 노조를 결성한 것이다.

 

새 차 가격이 7천만 원, 냉동차는 1억이다. 그런데 370만 원 운송료를 받으면 차값 최소 70에 지입료, 보험료, 뭐 떼고 하면 한 220~230만 원. 그것도 2회전을 해서 버티려고 했다. 하루 빠지면 월급이 14만 원씩 빠져서 아파도 진짜 기어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 때는 코로나 걸려서도 일했다. 당시 편의점이 호황이었다. 물량이 많아 회사가 쉬지를 못하게 했다. 격리하는 화물노동자에게 배송시킨 상황도 포착했었다. 그때 CU 영업이익이 엄청 늘어난 걸로 알고 있다. 고생이란 고생은 노동자가 다 했다.

 

매년 월급이 5만 원씩 오른다. 그러면서 잡다한 일들도 점점 늘어났다. 공병 수거라든지 행사 반품, 행사 상품 분류 등이 많다 보니까 노동자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예를 들어서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추석, 설날, 어버이날 등 행사가 한 대차 나오면 화물노동자가 하나하나 리스트를 보면서 다 분류해야 한다. 그러니 이직률도 높다. CU자본은 돈 아끼려고 사람 안 쓰고 화물노동자한테 공짜노동까지 강요하는 것이다.

 

GS나 세븐일레븐은 불합리한 점이 개선되어 상하차만 하면 된다. 노조가 먼저 만들어진 영향이 컸다고 본다. CU 다녔던 사람이 GS로 가서 알려준 얘기를 듣고서는 ‘CU가 더 큰 회사고 같은 업종인데 어떻게 그래?’라고 했다. 직접 확인하면서 우리도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참고했다.

 

 

질문2. 파업 후 투쟁은 어떻게 진행되었습니까?

 

윤정욱 CU지회장: 솔직히 작년 8월, 9월달에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이렇게 총파업을 하게 될 줄 몰랐다. CU편의점 화물노동자들은 안성화성센터, 나주센터, 원주센터, 진주센터가 있고, 이번에 제주센터에서도 가입했다. CU전체 화물노동자를 2,500명~2,800명 정도로 추산하는데 약 7~8%가 화물연대 조합원이고 파업하고 있다.

 

자본은 지난달 안성화성센터에서 선전전을 한 후 물량 두 개 하던 걸 반으로 줄여놨다. 우리한테 통보 한마디 없이 축소해버렸다. 차에 실린 물량을 센터에 내려놓았더니 물건은 가져가 놓고 매가(판매가) 기준으로 2억 원 손해배상을 때렸다.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협박했지만 조합원들이 흔들림 없이 믿고 파업했다.

 

우리는 회사원들하고 달라서 일을 안 하면 다음 달 월급이 한 푼도 없다. 4월 5일부터 파업해서 딱 21일 차다. 이렇게 시작한 게 20여 일밖에 안 됐고 끝까지 싸워서 돌아가야 한다. 파업을 준비할 때 ‘우리가 모두를 위해 싸운다고 비조합원이 같이 싸우겠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지금 안 하면 ‘GS나 세븐일레븐보다 10년 도태된다’,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다들 결의에 차서 시작했다. 조합원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물량 저지 투쟁을 해왔다. 그러면 센터의 반장들이 자본에게 대체 차량 기사를 구해준다. 만약 자본이 안성하고 화성 물량을 다른 센터로 이관시킬 때, 같은 노동자면 ‘우리는 해주지 말자’, ‘같이 위해서 싸우지 못할망정 우리라도 도와주지 말자’ 이렇게 되는데, 반장들이 ‘돈 더 준다’, ‘안 하면 잘라버리겠다’는 식으로 협박과 회유를 하면서 기사를 구해주는 거다.

 

그런데 그곳의 화물노동자들은 ‘왜 진작 오지 이제 왔냐’고 말한다. 지금 이 사태가 끝나면 가입하겠다고 많이 이야기한다. 지금은 같이하지 못하지만 지지하고, 독려하는 노동자들이 많다. CU에 제일 안 좋은 제도가 반장 제도인데, 반장에게 일과 사람을 자를 수 있는 인사까지 현장의 권력을 다 주는 제도라서 서로 감시하고 분열시키면서 노조를 못 하게 하는 거다. 꼭 없앨 생각이다.

 

처음에는 CU화물노동자 2500명을 위해서 시작한 투쟁이 지금은 그 이상, 화물 노동자 전체의 투쟁이 되었다. 서광석동지가 연대하다가 고인이 되셨다. 너무 죄송하고 평생 마음에 빚을 졌다. 본부장님이 큰 힘을 주고 있으며, 화물연대 조직을 비롯해 수많은 동지의 연대의 힘으로 싸우고 있다. 우리는 절실하다. 그래서 지금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질문3. 1월부터 7차례 교섭을 요구했는데, 사측이 거부한 이유, 그리고 사측 태도에 대해 얘기해 주세요.

 

윤정욱 CU지회장: 사측이 이전엔 한두 평도 안 되는 막사에 히터와 에어컨 하나 달아주던 걸, 노동조합이 생기니 (휴게실로) 컨테이너를 하나 해줬다. 엄청나게 생색을 냈다. 우리는 3월 노란봉투법 시행 전인 11월부터 얘기하자고 했고, 1월부터 교섭공문을 7차례나 보냈다. 그런데 들은 게 없다, 화물노동자가 일방적으로 차를 세웠네 마네 그런 거짓말을 해댔다. 자본은 진짜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새벽에 나와서 밤낮 안 가리고 일하고, 잠도 못 자고, 가족 얼굴 못 보면서 일한다. 일요일 하루 쉬고 명절에 하루 쉬니까 양가를 다 가지도 못하고 그나마 꼴랑 휴일도 일요일과 겹치면 추석날이라도 그냥 쉬는 날 없는 거고. 많은 것도 바라지도 않고 그냥 하루 더 쉬자, 그런 걸 개선하자고 했다. 절대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회사 쪽에서는 절대! 대화조차 거부했다.

 

화물노동자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 노동조합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노동조합 들었다고 2회전 물량까지 빼앗아 다른 센터로 이관하고, 탄압하고. 그냥 살지 말라는 거다. 지금은 서광석열사의 죽음으로 사회적 이미지 때문에 끌려 나온 것 같다. CU BGF리테일, 로지스 쪽에서 얘기하자고 해놓고도 뒤에서 딴짓하고 있다.

 

 

질문4. 서광석 열사의 죽음 당시 상황과 경찰 폭력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조합원들의 심정도 같이 얘기해 주십시오.

 

윤정욱 CU지회장: 참담했다. 저는 진천 허브 센터에 있었는데 언론에 공개된 영상, 여기서 직접 찍은 영상들을 봤다. CU투쟁에 연대하러 온 동지가 그렇게 고인이 되어 조합원들이 처음에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당장 가자, 당장 가자, 지금 가서 우리가 하자’며 분노에 가득 차 있었다. 서로 감정을 좀 누르고 본부장 지침에 따라 CU진주센터로 내려왔다.


뭐라 말 못할 정도로 고인과 유족에게 죄송했다. 우리가 할 일을 연대한 동지가 하면서 고인이 되신 게. ‘정말 저희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생각했다. CU자본과 경찰이 너무 원망스럽다. 이것은 사고가 아니라 명백한 살인이다. 다른 센터에 가서 물량 저지를 여러 번 했지만, 각본대로 나온다. 그런데 굳이 역주행해서 저렇게 무리하게 나간 거는 분명히 사측이 경찰하고 모의한 결과일 것이다. 사측 입장에선 어떻게든 물량을 빼내야 하니까.

 

얼마나 아팠을까. 그 차가 얼마나 무거운데. 그 안에 짐이 몇 톤이 실려 있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마음이 너무 아프고 너무 죄송스럽고 평생 가슴에 간직하면서 빚을 졌다는 생각으로 살 것이다. CU조합원 모두 다 그런 생각이다. 연대와 단결, 투쟁 정신이 정말 존경스럽다.

 

 

질문5. 지금 실무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한편으로 CU가 가처분 신청을 넣는 등 탄압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CU는 교섭도 아니고 ‘만남’이라고 선을 긋고 있죠. 지금 쟁점은 어떤 것입니까?
 

윤정욱 CU지회장: CU자본은 교섭하자 해놓고 다시 말을 바꿔 ‘협의’라고 한다. ‘점주, 가맹점주들을 위해서 나왔다’고 한다. CU는 성실교섭을 해야 한다. 쟁점이랄 게 없다. 왜냐면 우리가 크게 바라는 게 없어서다. 돈을 100만 원 올려달라는 게 아니라 처우 개선만 좀 해달라고 하는 거다. CU 홍씨 일가와 오너들은 몇십억 몇백억씩 가져가면서 화물노동자에게 한 달에 10만 원~20만 원 올려주는 걸 아까워한다.

 

CU가 교섭하지 않는 이유는 이거다. 자신들이 ‘교섭’으로 노동자와 이야기하면 노동자를 평생 개돼지로 못 써먹으니까! 노동자를 개돼지로 부려서 많은 이익을 보고 있는데 ‘교섭’하면 돈이 문제가 아니고 평생 개돼지로 부려 먹지 못할까 봐 교섭을 거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파업으로 CU화물노동자의 노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드러났다. 비조합원이 대부분이고 (CU 화물노동자의) 고작 7~8% 정도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으로서 파업했다. 그런데도 이 정도 타격을 줄 수 있으면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노동을 하는 노동자인가. 사측은 이를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

 

 

질문6. 노동부는 처음에 화물연대를 ‘자영업자 단체’로 간주하며 이번 투쟁에 대해 교섭 자체가 노조법 상 교섭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사안을 노란봉투법상 원·하청 교섭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죠. 엊그제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훈이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형식적으로는 자영업자라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종속된 관계라면 노동자로 볼 수 있다는 판례가 있다”며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해야 한다”고 얘기하긴 했지만, 얘기하긴 했지만, 명확한 태도는 없습니다. 이런 태도에 대한 생각은?

 

윤정욱 CU지회장: 노동부가 우리 보고 자영업자라고 말하는 건 노동조합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거다. 그래놓고 라디오에선 또 ‘리테일이 원청입니까?’ 물어보니 ‘네’ 그랬다더라. 말을 자꾸 바꾸는 게 주위의 압박이 심해선가? 리테일이 원청으로서 결정 권한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복잡한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확실히 알고 있다. 우리는 확실히 노동자다! 우리가 왜 CU 모든 화물노동자의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오만가지 공짜노동을 개선하려 파업을 하겠는가. 고용노동부는 이 하나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특수고용노동자의 문제를 관심있게 보고 노동자성을 인정하면 좋겠다. CU투쟁을 선례로 원청을 원청으로서, 사용자로서 명확히 책임지게 만들어야 한다. 고용노동부장관이 그런 걸 좀 했으면 좋겠다.

 

질문7. 이번 투쟁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원청 교섭 요구를 통한 투쟁 요구가 있고, 열사 투쟁의 성격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윤정욱 CU지회장: 우선 고인이 되신 서광석 열사가 빨리 하루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게 해결이 잘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화물노동자는 생계가 매우 어려워서 현장 복귀가 빠를수록 좋다. 하지만 열사의 한을 풀 수 있는 협상이 안 되면 돌아갈 생각 없다. CU투쟁으로 열사가 돌아가셨다. 열사투쟁은 CU투쟁이 묻히는 게 아니다.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산다. 돌아가신 분들은 어떻게 하나. 조합원들은 산 자가 열사의 원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굳건하다.

 

둘째, 투쟁이 조금 오래 걸리고, 힘든 싸움이 되더라도 처우 개선을 지금 안 하면 안 된다. 어떻게든 원청 CU자본에게 꼭 본때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만 좋게 하자, 귀족노조 하자’는 게 아니다. 모든 화물노동자를 위해 서광석열사가 바라는 대로 끝까지 투쟁해서 꼭 이겨서 돌아가겠다.

 

질문8.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윤정욱 CU지회장: 화물 노동자가 하는 일은 다르더라도 똑같은 처지라 생각한다. 사안이 생길 때 앞서서 투쟁하는 사람도 있고, 뒤로 빠져 있는 사람도 있고, 같이 연대하고 싶지만 못하는 사람도 있고,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뜻은 다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되려면, 우리가 목소리를 내려면 민주노총이나 화물연대에 무조건 가입하라는 건 아니지만 용기를 내서 동조하고 지지하면 좋겠다. 그래야 노동자의 권리가 나아지는 방향으로 빨리 변할 거다.

 

처음에 이 투쟁을 결의하면서 전국적 투쟁을 하자고 했을 때 어떤 조합원들이 ‘아니 왜 우리가 힘들게 싸워서 다른 노동자들까지 올려주냐’, ‘우리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그때 본부장 동지가 정리를 해준 게 ‘그러면 지금 CU노동자들도 야간에 화물차 톨게이트비 면제받지 않냐? 화물복지카드 유가보조금 혜택 받지 않냐, 그때 우리가 싸우지 않은 것과 똑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 말씀으로 한 번에 다 정리가 됐다. 모든 화물 노동자들이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권리를 보장받으려면 함께 연대해야 하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사회에서 살려면 ‘니가, 내가’가 아니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화물연대 2만 5천 명이 싸우지만 45만 전체 화물 노동자를 위한 싸움을 하자고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CU투쟁으로 인해서 희생되고 다치신 분들께 죄송하고, 평생 마음에 빚을 안고 항상 기억하겠다. 끝까지 우리 연대를 믿고 조직을 믿고 동지를 믿고 투쟁하겠다. 연대하는 모든 동지에게 감사하고 많은 걸 배운다. 꼭 이겨서 CU노동자들도 계속 교육하고 조직하면서 어려운 곳에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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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이 싸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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