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이날 전국적으로 집회가 진행됐는데, 울산 시내에도 2,500명의 노동자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스튜디오 알이 배예주 객원리포터를 통해, 집회에 참가한 분들에게 왜 집회에 나왔는지, 윤석열 탄핵 이후 무엇이 바뀌었으면 하는지 물었습니다. Q1. 오늘 윤석열 탄핵은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돼야 되고 안 되면 그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꽃을 짓밟는 것 같아서 오늘 나왔습니다...
사진: 전병철(비주류사진관) 서면시장번영회(이하 '번영회')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면시장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번영회를 투명하게 운영해야 할 책임이 있는 회장단은 상가 소유주들의 이해만을 대변하며 대다수 임대상인들의 권리는 배척해 왔다. 뿐만 아니라, 시장 앞 주차장 관리 등 서면시장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하는 13명의 번영회 소속 노동자들도 노동기본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들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은 물론, 회장단이 자행한 갑...
2024년 12월 13일, 2015년 페미사이드가 벌어졌던 강남역 10번출구 앞에서 2025 여성파업 첫번째 오픈마이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강남역 8번출구 삼성전자 건물을 향해 행진하며, 삼성 반도체 라인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산재피해와 차별에 대해, 삼성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해고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삼성 산재피해 여성노동자 정향숙님이 여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4년부터 2015년까지 21년 가까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7, 8, 9라인 엔드팹에서 근무했던...
1.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에 4,286명 참가 △국회 앞 윤석열 퇴진 집회 장면. 출처.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페이스북 계정 무지개 깃발을 들고 차별에 저항해 온 퀴어들이 12월 13일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짓밟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퇴진’과 ‘성평등과 다양성이 실현되는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투쟁 결의를 밝혔다. 앞서 전국 47개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12...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활동가이자 스튜디오알 미디어 활동가 양동민입니다. 저는 지금 탄핵이 막 가결된 국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 파시즘의 부활을 꿈꿨던 윤석열의 12.3 친위쿠데타 감행 11일 만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최종 탄핵 여부를 전 민중이 아니라 소수 헌법 재판관이 결정한다는 점에서 부르주아 정치제도의 한계에 갇힌 방식이지만, 그럼에도 탄핵소추는 거리의 민중항쟁과 민주노총 총파업이 결합해 만들어낸 노동자 민중투쟁의 성과입니다. 탄핵소...
[성명] 이제, 모든 극우세력을 일소하고 노동과 삶을 바꾸는 거대한 기본권 쟁취투쟁으로 나아가자! 파시즘의 부활을 꿈꾼 윤석열의 12·3 친위쿠데타 감행 11일 만에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가결됐다. 최종 탄핵 여부를 전 민중이 아니라 소수 헌법재판관이 결정한다는 점에서 부르주아 정치제도의 한계에 갇힌 방식이지만, 그럼에도 탄핵소추는 거리의 민중항쟁과 민주노총 총파업이 결합해 만들어낸 노동자 민중 투쟁의 성과이다. 탄핵소추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됨으로써 제2의 친위쿠데타 위험이 일단 사...
12월 13일 울산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집회는 시작 시간 18시 30분 전부터 인파로 가득했다. 2천 명 가까이 모인 이날 집회는 자유발언과 공연 등 집회에 이어 처음으로 진행한 거리 행진까지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이날은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끝난 학교가 많아 10대들의 참가가 눈에 띄었다. 울산남구을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 사무실 앞까지 3.5km를 행진하는 동안 거리의 시민들도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쉴 새 없이 이어진 윤석열 탄핵의 뜨거운 함성, 연신 빛을 밝힌 응원봉은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 내...
아래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1면] 화물노동자는 비상계엄을 2년 먼저 당했다 안전운임제 쟁취투쟁과 윤석열 타도투쟁은 하나다 윤석열 정권의 강제노동 업무개시명령은 화물노동자가 2년 먼저 당한 비상계엄이었다. 윤석열 정권은 화물연대 파업을 “북핵 위협과 마찬가지”라며,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과 공정거래법까지 동원해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탄압해 안전운임제를 폐지했다. “도로에서 죽고 싶지 않다”는 화물노동자들의 절규를 짓밟고 안전운임제를 일몰시...
[필자 주]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실패했지만,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가로막은 것은 분명하다. 그런 상황에서도꿋꿋이 투쟁하는노동자들이 있다. 그 중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용인서울지회 동지들을 만났다. △용인서울지회 출근 선전전 모습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용인서울지회 노동자들은 매일 아침 하얀 입김을 불며 피켓을 든다.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에는 구내식당에서 1시간씩 노동자 둘 셋이 모여 선전전을 한다. ...
평일 저녁 매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필자는 이소연 객원 리포터와 함께 스튜디오 알 미디어 활동가로서, 2024년 12월 12일(목) 집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국민의힘을 향한 분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많은 시민들은 윤석열 퇴진을 통해 모든 사람이 '성소수자,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에서벗어나고자'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라진' '존중받고' '서로 존중하며' '어떤 이유로든 차별받지 않고' '권리...
12월 11일(수), 12일(목)에도 윤석열퇴진 촛불집회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배예주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장미 활동가가 윤석열 퇴진 이후 만들어가야 하는 세상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빵과장미라는 여성운동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배예주라고 합니다. 저는 윤석열 탄핵, (거의) 다다랐다 치고, 또 즉각 퇴진을 위해서 우리 시간을 앞뒤로 여러분과 함께 돌려보면서, 생각을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불법 계엄 발표하기 전 12월 3일 밤 10시에 어디에 계셨...
[편집자 주] 교사노동자 남정아 동지는 윤석열이 내란쿠데타를 획책한 뒤 “비상계엄 해제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구호가 적힌 등자보를 입고 출근했다. 대한민국 헌법 1조(“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구호가 적힌 피켓 등을 교실에 부착했다. 남정아 동지의 실천으로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다. 학교에서는 곧바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며 남정아 교사를 압박했다. 그러나 교사도, 공무원도 모두 정치적 의견...
[1면] 친위쿠데타로 자본의 천국을 도모한 윤석열 정권, 지금 당장 노동자의 손으로 끝장내자 윤석열에 부역한 모든 세력을 노동자의 손으로 청산하자 12월 8일 한동훈-한덕수가 내놓은 ‘질서있는 퇴진론’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국지전 발발까지 불사하며 친위쿠데타를 자행한 윤석열 범죄정권을 단 하루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노가 전국을 휘감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은 여전히 법적 대통령이다. “현재 군 통수권은 법적으로 대통령에게 있다”는 국방부의 확인처럼, 윤석...
사진: 변주현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 전후로 한국 노동자의 삶이 나뉘었다.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노동자 민중의 삶은 자본과 정부의 친자본 반동정책에 공격받으며 일부는 생존권 투쟁의 주먹을 쥐고, 일부는 내 코가 석 자인 상황에 고단해했다. 그런데 3일 밤 총을 든 군인이 헬기와 장갑차를 타고 국회에 나타났다. 항쟁이 시작됐다. 윤석열 일당의 내란범죄는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과 장관, 국무총리 등 여당 주요 인사, 군대, 국정원, 방첩사, 경찰 등이 손발을 맞췄다....
12월 10일, 울산에서 열린 내란범 윤석열 구속 집회에서 현대자동차지부 김현제 동지가 발언했다. …이 현실이,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는 이 현실이, 참 너무나 속상하고 또 그 와중에 저 윤석열이라는 말로 안 되는 망상자가내지른 계엄에 분노해서 지금 또 이 자리에 우리 시민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한밤중에 계엄을 선포하고 나와 내 가족에게 총칼을 겨누며 군대를 동원해 이 사회를 지배하겠다고 하는 이 망상자가 우리가 말하는 대통령이 맞습니까? (아닙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망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