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명의 참가자, 11개 공동주최단위와 함께 기후정의계급투쟁 사전대회를 힘있게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돌파하는 노동계급의 힘을 조직해 나갑시다!
2024년 7월 11일, 아사히비정규직지회가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정규직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 6월 30일, 아사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문자해고를 통보받고 현장출입이 가로막혔습니다. 그렇게 구미공단 최초로 결성된 비정규직 노동조합이었던 아사히비정규직지회의 투쟁이 시작됐습니다. 아사히비정규직지회는 지난 9년 간 전국에서 연대의 꽃을 피우며 싸웠습니다. 아사히비정규직지회는 22명이었지만, 그들이 만든 연대의 끈은 수백, 수천 명의 노동자를 하나로 결집시켰습...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2024년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주최로 3‧8 여성파업대회가 열렸습니다.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이라는 모토를 건 이날 집회에는 800여 명의 노동자가 서울 보신각 앞마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여성파업조직위는 41개 노조와 단체가 모여 2023년 11월부터 이번 3‧8 여성파업을 조직해 왔습니다. 구미의 금속노조 KEC지회와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는 현장 조합원들이 파업을 하고 상경해 투쟁에 함께했고 그 외 노동자도 연월차 휴가나 조...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marchtosocialism)님의 공유 게시물 2024년 노동절을 맞아,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은 모든 노동자의 임금인상 투쟁, 전쟁위기에 맞선 투쟁, 기후위기에 맞선 투쟁을 제안합니다. 하나, 실질임금 하락에 맞서, 임금인상 투쟁을 모든 노동자...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marchtosocialism)님의 공유 게시물 2024년 4월 28일, 세계 노동절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서울과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의 공장에서, 농촌에서, 학원에서, 조선소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이 날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marchtosocialism)님의 공유 게시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폐지 조례가 결국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서울시의회는 4월 26일, 찬성 59명, 반대 24명, 기권 1명으로 서사원 폐지 조례를 가결시켰습니다. 이는 돌봄...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marchtosocialism)님의 공유 게시물 진정한 평화는 노동자계급의 국제연대로 가능합니다! 지금 당장 반제반전 투쟁을 조직합시다! 2024년 한반도는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정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3월 한미 연합군사훈련 &lsq...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marchtosocialism)님의 공유 게시물 가자 330! 가자 태안으로! 충남노동자행진으로 노동자 기후정의운동을 시작합시다. 3월 30일 태안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이 열립니다. 정부는 2036년까지 석탄발전소 28기를 폐쇄한다면서도 ...
2024년 3월 30일, 태안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노동자가 제안하는 기후정의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노동자 기후정의운동은 왜 중요할까요? 발전소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현장으로 기후정의 계급투쟁을 확장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기후정의를 위한 노동자계급의 요구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집담회를 통해 함께 고민해봅시다.
2월 26일 오전 10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와 연대하는 시민사회단체는 ‘국회와 대통령은 들어라!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3일 간의 오체투지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해고 없는 소속기관 전원전환 쟁취! 원주본사 천막농성’ 투쟁이 118일째 이어지고 있었다. 2년 전 약속했던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이행되지...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이 4번째 책 읽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인종적 수탈, 돌봄과 재생산 위기, 기후위기의 원인이 자본주의 자체에 있음을 얘기하는 『좌파의 길 –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낸시 프레이저 저, 장석준 역)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본주의에서 기후, 돌봄, 정치의 위기나 인종적 혐오가 심화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는 주변부 인종·여성·자연을 수탈함으로서 유지될 수 있다고 밝히죠. 따라서 위기와 혐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주의 자체를 없애야 한...
개량주의와 혁명주의는 개량을 향한 일상적인 투쟁에서는 일견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자본주의 체제를 이해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계급투쟁이 격화되고, 위기와 전쟁으로 '야만이냐 혁명이냐'라는 선택지 앞에 놓이게 될 때 개량주의와 혁명주의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진정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철폐하기 위한 혁명적 도약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 그 도약을 해내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가야한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 혁명적 사회주의자의 철학입니다. 2023 ...
차등적용 없는 최저임금 12,000원 쟁취! 온전한 노조법 2,3조 쟁취! 민주당 등 일체의 자본가세력에게 기대지 않고 총파업으로 윤석열 퇴진! 6월 24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전진의 요구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앱 택시기사에 이어 뉴욕 배달라이더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가 7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이 싸움을 이끈 배달라이더노조는 매일같이 시청 인근에 모여 배달 라이더들에게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플랫폼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권리를 보장하는 길은 먼 미래의 꿈이 아니다. 우리도 외쳐보자. 플랫폼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제국주의와 전쟁이라는 주제가 굉장히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러시아 제국주의와 서방 제국주의 사이의 대리전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되고 있고, 제국주의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한반도도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미제국주의 진영과 중국 제국주의가 격돌하는 핵심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폭력적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전쟁의 추진력에 대한 정치적 분석, 그리고 그것들이 지닌 역사적·경제적·계급적 맥락을 이해하고, 각각의 전쟁들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는 것이 노동자들에게 필요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