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했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들 中에서
철학은 세계에 관한 가장 근본적이고 일반적인 물음에 해답을 주는 하나의 세계관입니다.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주장, 행동은 달라집니다. 노동자계급은 어떤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할까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기초하고 레닌이 발전시킨 이론체계인 ‘변증법적 유물론’은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변화시키기 위한 노동자계급의 사상이자 실천의 무기입니다. 지난 3월 29일,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울지역위 주최로 사회주의기초학습 공개세미나를 시작했는데요. 1강 활동가의 삶과 세계관에서 그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