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조직한 집단적 SPC 간식 거부운동
SPC그룹의 노조탄압과 산재사망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들끓었다. 파리바게뜨 SPC그룹은 제빵노동자들에 대한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에 대해 승진차별, 노조탈퇴 공작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았다. 제빵노동자들은 여전히 휴식권을 보장받지 못했다. 파리바게뜨지회 임종린 지회장이 53일간 단식해가며 합의 이행을 요구했지만, SPC그룹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10월 15일, SPL 평택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혼자 일하다가 안전장치도 갖춰지지 않은 반죽기에 빨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