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극우세력의 폭동이 벌어졌다. 이는 직접적으로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극우들의 행동을 조직해온 결과이고, 또한 한국 자본주의의 위기와 문재인 정부의 위선이젊은 층의 극우화를 심화시켜온 결과이기도 하다.민주당의 위선적인 페미니즘 정책은 젊은 남성들의 반페미니즘 정서를 강화시켜 극우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러한 극우 세력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민주당으로부터 독립적인 노동자계급의 투쟁이 필요하며, 모든 형태의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사회적 총파업을 조직해야 한다. 1월 25일 광화문 집...
2025년 1월 10일(금), 먹튀자본 니토덴코에 맞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동지가 공장 지붕에 올라간지 1년 하고도 이틀이 지난 날, ‘고공농성 1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희망텐트’에 함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앞에 모였다. 박정혜, 소현숙 동지는 고공 위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그 자리에 모인 이들에게 발언을 전했다. 두 동지의 목소리를 더 널리 전하고자 스튜디오 알 영상을 지면을 통해서도 전한다. 소현숙 오늘 희망텐트...
지난 1월 8일, 이수기업 정리해고 100일 투쟁문화제가 열렸다. 현대자동차 수출선적부 사내하청업체인 이수기업 폐업으로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100일째 정리해고 철회, 총고용 사수, 내란범 윤석열 구속,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를 내걸고 투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990년대부터 사내하청제도를 도입해 불법파견 범죄를 수단삼아 비정규직을 착취해왔다. 2003년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건설과 투쟁으로, 그간 사내하청 폐업 시에 원청인 현대차가 사내하청 노동자의 고용과 처우를 책임지도록 강제해왔다. 이수기업 노동자들도 여...
13년 전 서울역 어느 식당에서 일하던 한 노동자, 금속노조가 투쟁을 마치고 식사하러 올 때 자신이 줄 수 있는 게 깍두기밖에 없다는 사실에 부채감을 느껴오던 한 노동자는, 13년 뒤 농성을 시작한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에게 연대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러 달려갔다. 그는 최근 6년 간의 콜센터 노동을 마친 미조직 노동자였다.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한 한화자본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지난 12월 23일부터 한화오션 19개 하청업체와 5개월 만에 단체교섭을 재개했지만, 하청업체...
2025년 1월 5일, 민주노총이 시작하고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이어받아 3박 4일간 이어진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는 한남동 저녁집회에서, A학교 성폭력 사안 해결을 위해 학생들과 노력했다는 이유로 부당전보, 부당해고, 형사고발을 당하고 1년 가까이 투쟁중인 지혜복 교사노동자가 자유발언대를 통해 발언했습니다. 투쟁의 목소리를 널리 전하고자 스튜디오 알 영상을 지면을 통해서도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A학교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
오늘로 윤석열이 계엄령을 발표하며 내란을 시도한지 1달 하고 이틀이 지났습니다. 지난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이 됐습니다. 그러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고, 또 내란죄와 김건희에 대한 특검법도 거부했습니다. 그 결과로 한덕수 또한 27일에 탄핵됐습니다. 새로 권한대행이 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새로운 헌법재판관 2인을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이 헌법재판소를 통해 탄핵될 가능성은 좀 더 높아졌습니다. 허나 여전히 ...
2024년 12월 31일, 3.8 여성파업 조직위가 주최한 여성/퀴어/노동자 1차 오픈마이크, “윤석열은 감옥으로, 지혜복은 A학교로!”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내일이면 스무살이 되는 06년생 레즈비언이자 학교 밖 청소년"으로 자신을 소개한 베라님이, "지혜복 교사님 같은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투쟁의 목소리를 더 널리 전하고자 스튜디오 알 영상을 지면에 옮깁니다. “저는 내일이면 스무 살이...
2024년 12월 31일, 3.8 여성파업 조직위가 주최한 여성/퀴어/노동자 1차 오픈마이크, “윤석열은 감옥으로, 지혜복은 A학교로!”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미술작가이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하며, 여성으로 태어나 논바이너리로 살아가는 도후”님의 이야기를 김강리 님이 대독하였습니다. 투쟁의 목소리를 더 널리 전하고자 스튜디오 알 영상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술작가이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하며, 여성...
2024년 12월 30일, 충북 서브원 오창 메가허브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던 3명의 화물노동자가 다음날 교섭을 타결하고 내려왔습니다. 운영사 LX판토스, 운송사 대명물류는 임금삭감, 사고책임전가, 단체행동권 무력화 노예계약을 화물노동자에게 강요했으나 서브원분회는 투쟁으로 사측의 의지를 꺾었습니다. 그러나 LX판토스, 대명물류 자본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괴롭히고 공격할 것입니다. 고공에 올라갔던 금재성 화물연대 충북본부 청주지부 서브원분회장은 "저 더러운 자본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
2024년 12월 31일, 3.8 여성파업 조직위가 주최한 여성/퀴어/노동자 1차 오픈마이크, “윤석열은 감옥으로, 지혜복은 A학교로!”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동덕여대 졸업생으로 자신을 소개한 김강리 님의 이야기입니다. 투쟁의 목소리를 더 널리 전하고자, 스튜디오 알 영상을 지면으로 옮겨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명숙님과 함께 남태령에서 밤을 지새웠던 김강리라고 합니다. 저를 수식할 수 있는 많은 말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제가 동덕여대 졸업생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