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거통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022년 여름, 그 뜨겁던 날들과 억눌려 왔던 하청노동자들의 분노 섞인 외침들이 아직도 귓가에 들린다. 임금 30% 인상, 아니 빼앗긴 임금을 되돌려 달라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요구가 불가능하다는 자본과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 임금 30%를 빼앗는 것은 가능하지만 돌려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현실. 그것이 우리가 투쟁하는 이유이고 세상을 바꾸자고 말하는 이유이다. 51일간의 가열찬 파업에 대한 지지와 응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양보에 양보를 거듭해 합의했다. 지지만으로 긴 투쟁을 버티기 힘들었던 것이다. 너...
경쟁과 착취의 체제인 자본주의 세상을 변혁하기 위해 오늘도 투쟁하는 동지들 반갑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수많은 시도와 실패의 경험이 더 나은 선택과 방향을 잡아가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조직이 생겨나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또한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본가들이덧씌운 '빨갱이 프레임'에서 벗어나 “저는 사회주의자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경쟁과 착취의 계급사회 자본주의를 거부합니다. 우리 모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라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