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를향한전진 2024 정치캠프 위기·전쟁·혁명]
카드뉴스 2
1장
2024 정치캠프 위기·전쟁·혁명
일시 : 2024.10.12(토)~13(일)
장소 :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2층
[전체세션] "팔레스타인부터 동아시아까지_ 지금, 노동자계급의 국제주의 반제반전투쟁을 위하여"
10월 13일(일) 13:30 경향신문사(민주노총) 12층
사회 : 김요한(사회주의를향한전진 정책선전위원)
발제1 : 양동민(사회주의를향한전진 정책선전위원)
발제2 : 마리암(프랑스 '연속혁명' 활동가, 레바논 출신 사회주의자)
토론1 : 국제사회주의대안(ISA) (중국홍콩대만지부 소속 사회주의자들)
토론2 : 이시마 마유미(일본 개헌, 전쟁 저지! 대행진 운동 사무국)
토론3 : 김미옥(현대글로비스 울산지회장)
토론4 : 윤태현(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사무장)
토론5 : 남희정(교육노동자현장실천 활동가)
2장
미국이 중동패권을 위해 키워온 사냥개 이스라엘이 가자 학살을 1년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극우정부는 가자 학살을 멈출 계획이 없으며, 팔레스타인인의 절멸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침공과 확전을 원한다는 사실은 분명하고, 확전이 현실화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이 중동의 노동자민중의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3장
중동에서 1년 넘도록 학살이 이어지는 한편, 수많은 노동자민중을 전쟁의 참화 속에 희생시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새로운 시대의 포문을 열어젖혔습니다.
진영화와 재군사화, 극우화가 벌어지고 위기와 전쟁이 상시화된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제국주의 패권대결은 점점 더 많은 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있으며, 미중 패권대결은 특히 동아시아에서 전쟁 가능성을 그 어느때보다 키우고 있습니다.
4장
극우파의 집권을 막아야한다는 논리 아래, 자본가 정치세력을 포함한 모든 정치세력이 연합해야한다는 인민전선의 논리가 퍼지고 있습니다.
국제정치에서 이는 진영론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진영론적 논리는 특히 중러북, 미일한의 제국주의 진영이 공고해지고 있는 동아시아의 맥락에서 볼 때 한층 더 위험합니다.
모든 종류의 차악론과 진영론에 맞선, 노동자민중의 독립적 정치세력화, 그리고 그에 기반한 국제주의 연대만이 노동자민중의 정치적 대안입니다.
5장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쟁취하는 노동자민중의 투쟁은 동아시아에서 제국주의 패권전쟁을 막아내는 투쟁과 연결돼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식민통치와 집단학살에 맞선 팔레스타인의 해방투쟁을 단호히 지지하며, 동아시아 노동자계급의 연결된 팔레스타인 국제연대를 조직하는 것을 우리의 절박한 과제로 인식합니다.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노동자 국제연대의 실천은 곧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막아내기 위한 실천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6장
전진은 지난 1년 간 한국에서 반제반전 노동자 국제주의 운동을 성장시키기 위해, 그리고 다른 나라의 사회주의 조직들과 교류와 연대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부터 동아시아까지, 전쟁과 학살을 끝내기 위한 노동자계급의 국제주의 반제반전 투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합시다.
전체세션2
"팔레스타인부터 동아시아까지_ 지금, 노동자계급의 국제주의 반제반전투쟁을 위하여"
10월 13일(일) 13:30 경향신문사(민주노총)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