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투쟁] 여성과 소수자 혐오를 부추겨온 윤석열 정권을 노동자가 앞장서서 처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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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우리의 투쟁] 여성과 소수자 혐오를 부추겨온 윤석열 정권을 노동자가 앞장서서 처단합시다!

  • 이소연
  • 등록 2024.12.11 09:53
  • 조회수 290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이소연입니다. 저는 지금 국회 앞 윤석열 퇴진 집회에 나와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압살하고자 계엄군을 투입한 윤석열 정권이 여전히 권좌에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성으로 패싱되는 분들이 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나와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존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끌어내릴 힘은 바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여성혐오를 부추겨온 윤석열 정권을 노동자가 앞장서서 처단합시다!

 

윤석열 정권은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혐오를 발판 삼아 집권했습니다. 지금의 윤석열을 있게 만들어온 한국 사회는 성차별과 이에 기반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묵인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했고, 동성결혼을 이유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했습니다. 포괄적 성교육이 성혁명이라며 폐지했고, 성폭력 피해자 지원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로 망가진 교육현장을 만든 주범이 윤석열 정권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시민으로 함께 이동하며 살겠다는 장애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며 공권력을 투입해 탄압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이 건강보험 재정을 빼간다며 혐오를 부추겼고, 이주가사노동자를 최저임금도 주지않고 2등시민으로 착취하려는 정책을 집행한 것이 윤석열 정권입니다. 이런 윤석열 정권을 여성들은 단 하루도 더 참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소수자 권리에 “나중에”를 외치고 권력형 성폭력을 방관하며 노동자민중을 탄압해온 민주당은, 탄핵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민주당이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령 그렇게 탄핵이 되고 민주당 정부가 들어선다한들, 우리의 삶이 과연 얼마나 바뀔까요? 우리는 이미 문재인 정부 아래, 투쟁에 나섰던 노동자들이 어떻게 탄압받았는지 보았습니다. 매일 직장 내 성희롱에 시달리던 톨게이트 여성노동자들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콜을 받던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어떻게 탄압받았는지 보았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여성혐오 노동자탄압 윤석열 정권도, “나중에”와 권력형 성폭력을 묵인하는 민주당 정권도 아닙니다. 윤석열을 끌어내릴 힘은 바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노동자들이, 민주당에게 모든 결정을 맡기지 말고, 우리 스스로 민주주의를 새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A학교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 부당해고된 지혜복 교사, 일본 니토자본의 공장청산에 맞서 공장에서 1년 째 농성을 이어가는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가 복직하는 것이 우리의 민주주의입니다.

 

돌봄노동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공공돌봄 일자리를 대폭확대하고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야 합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생활임금으로  생존권을 쟁취해야 합니다. 사회와 일터 모든 곳에서, 이 집회 현장에서도, 성폭력을 끝장내야 합니다. 딥페이크 성폭력을 멈추기 위한 포괄적 성교육을 모든 교육현장에서 실시해야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당장 제정하고 모든 혐오와 차별에 맞서야 합니다. 여성노동자 절반을 초과착취하는 비정규직 제도 자체를 철폐해야 합니다!

 

노동자가 앞장서서 윤석열 정권 끌어내립시다. 노동자를 여성으로, 성소수자로, 장애인으로, 이주민으로 구분하고 차별해 이득을 얻는 자본의 세상에 맞서, 여성파업에 나섭시다. 여성파업으로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과 이주민을 비롯한 모든 노동자 민중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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