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투쟁] "LX판토스, 대명물류 자본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화물연대 충북본부 서브원분회 투쟁승리 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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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우리의 투쟁] "LX판토스, 대명물류 자본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화물연대 충북본부 서브원분회 투쟁승리 보고대회

2024년 12월 30일, 충북 서브원 오창 메가허브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던 3명의 화물노동자가 다음날 교섭을 타결하고 내려왔습니다. 운영사 LX판토스, 운송사 대명물류는 임금삭감, 사고책임전가, 단체행동권 무력화 노예계약을 화물노동자에게 강요했으나 서브원분회는 투쟁으로 사측의 의지를 꺾었습니다.

 

그러나 LX판토스, 대명물류 자본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괴롭히고 공격할 것입니다. 고공에 올라갔던 금재성 화물연대 충북본부 청주지부 서브원분회장은 "저 더러운 자본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투쟁의 목소리를 더 널리 전하고자 스튜디오 알 영상을 지면으로도 전합니다.

 

 

“충북지역본부 청주지부 서브원분회장 금재성,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제가 영웅으로 보이십니까? 아니죠? 저 영웅 아닙니다. 그냥 제 작은 권리 하나 찾으려고 저기(고공농성) 갔습니다. 아직도 21세기에 이 넓고 초라한 놈의 권리 하나 찾는데에 이 많은 우리 동지들이 연대해야되고, 저 옥상에 올라가야되고, 이 더러운 세상! 이제는 끝을 내야 합니다.

 

밤중에 올라가니까 미끄럽고 춥고 어둡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새벽이 밝아오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여러 동지들이 연대하고 계시는데, 추운거 없고 두려울거 없고. 정말 힘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에 교섭이 있다고 했고,  내려갈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근데 우리 동지들이 다 "내려가기 싫다"고. 왜라고 했더니 저 LX판토스, 대명물류가 이 지구상에 사라질때까지 여기서 내려가기 싫다고(합니다).

 

정말 그러고 싶었습니다. 저런 개같은 자본들이 우리를 또 얼마나 또 괴롭힐 겁니까? 우리 조합원 불과 얼마 안 되지만, 한 명이 남더라도 저 더러운 자본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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