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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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후원회원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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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2022101일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이 출범하고 7개월이 지났습니다.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은 노동해방투쟁연대()과 변혁당-노동당의 통합을 혁명적 사회주의 노선으로부터의 이탈이라고 규정하고 변혁당을 탈당했던 사회주의전망모임, 사회주의당건설초동모임이 수개월간의 토론과 합의를 통해 출범하게 됐습니다.

 

그 사이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를 외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과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한국 사회를 흔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나타난 제국주의 패권대결은 동아시아의 위기, 한반도의 위기로 증폭되고 있습니다. 물가는 치솟고, 불평등이 심화됐습니다.

 

자본주의의 근본적 위기는 곧 전쟁 위기이자, 노동자계급이 더이상 자본주의와 화해할 수 없는 혁명의 시대로 나아갈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노동자계급운동이 계급적, 정치적, 혁명적으로 뻗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애초 전진은 출범 사업계획에서 후원회원을 조직하고, 분기별로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소통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후원회원 조직화가 늦어지고, 출범 3개월만에 뉴스레터를 발행할만큼 활동내용이 축적되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발행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원회원 뉴스레터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앞으로!] 1호는 출범 7개월만에 나오게 됐습니다. 두 공동집행위원장이 원고를 빨리 냈더라면 1호 발행을 더 앞당길 수 있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1호에는 그동안 전진의 주요 입장과 정치사업, 투쟁사업을 소개하고, 내부적으로 진행한 주요 사업을 소개합니다. 후원회원 인터뷰를 통해 전진을 후원하는 이유와 바라는 점을 들어보았습니다. 또 함께 참여하면 좋은 투쟁과 일정을 공유합니다.

 

앞으로는 후원회원들과 분기별 소통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35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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