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58차 긴급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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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발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58차 긴급행동

1월 10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58차 긴급행동에서 정원현(사회주의를향한전진) 동지가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47차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 노동자들의 팔레스타인 연대투쟁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정원현_사회주의를향한전진]

 

 

동지들, 이 추위에도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을 보면서 감격스럽습니다. 울산에서 왔습니다.

 

우리가 청와대 앞 집회를 하는 이 시간에도 팔레스타인에서는 휴전을 위반한 수백 차례의 폭격과 굶주림, 의료시설 파괴와 의약품 반입 차단, 폭우와 추위로 몇 명이 살해당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죽음과 온갖 고난을 무릅쓰고 팔레스타인을 지키는 존재가 저항인 사람들, 제노사이드와 아파르트헤이트, 정착촌 식민주의에 맞선 저항으로 전세계 노동자와 양심 있는 시민들에게 국제연대 투쟁의 불꽃을 지피게 하는 팔레스타인이 있기에, 오늘도 이 시간에 울산에서는 노동자 시민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도심 한복판에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울산 긴급행동 47차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울산 긴급행동은 민주노총 울산본부,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이수기업 해고자, 현대글로비스지회 등 노동조합과, 빵과 장미, 울산 이주민센터, 울산 부산 경남 열사회와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늘 연대에 앞장서고 있는 말벌동지들, 그리고 노동당, 노동자혁명당(준),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울산지역위원회 등 정치조직들이 주축을 이뤄 팔레스타인 국제연대투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시민 선전전을 기본으로 하면서 정착촌 식민주의에 굴삭기 등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를 규탄하는 여러 차례의 정문선전전과 팔레스타인의 자원을 수탈하려는 한국석유공사 규탄집회를 전국의 동지들과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우리의 투쟁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연대투쟁과 비교할 때 미약한 투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팔레스타인에 대해 말하기를 멈추지 않을 겁니다.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국제연대를 확대할 방안을 찾고 투쟁을 강화할 겁니다. 궁극적으로 국제연대파업에 동참할 수 있게 현장조직화로 나설 겁니다.

 

청와대로 집회를 옮긴 것은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한국석유공사의 자원 수탈 중단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이스라엘과 미국에 협조하는 이재명 정부를 압박해야 하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의 압박이 커져야만  정부의 정책을 바꿀 수 있지 않겠습니까?

 

팔레스타인을 식민지배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협조해 이윤을 극대화하는 모든 자본과 정부에 맞서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국제연대투쟁은 자국정부와 자본에 맞선 투쟁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울산 긴급행동은 팔레스타인 연대를 위한 한국시민사회단체 긴급행동과 팔레스타인 해방의 그날까지 함께 투쟁할 겁니다. 동지들, 서울에서 투쟁하듯이 울산에서도 동지들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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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국주의 침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분명한 반제국주의 관점을 갖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맞선 국제연대 운동을 확대해나갑시다.

 

[돌멩_사회주의를향한전진]

 

 

반갑습니다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활동가 돌멩입니다.

오늘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58차 긴급행동에 이어 이곳에선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국주의 침략을 규탄하는 집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휴전과 상관없이 이스라엘이 3년째 가자지구 집단학살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정상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기만적이게도 평화와 협력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아침에도 HD현대의 굴착기가 가자주민의 삶의 터전을 부수었다는 뉴스가 들리고, 한국석유공사는 100%지분을 가진 자회사 다나페트롤륨을 통해 가자지구 자원수탈을 이어가겠다는 결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가능케 한 미국 제국주의가 이제는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노리고 군사적 침공을 통해 주권을 빼앗고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고자 합니다. 트럼프는 이미 쿠바, 콜롬비아, 그린란드를 언급하며 중국에 맞선 패권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노골적 제국주의 침략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의 전략적 동맹이란 이유로 이러한 직접적 제국주의 침탈로부터 빗겨나 있습니다. 오히려 MASGA 딜을 통해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이스라엘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억압에 협력하며 이득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분명한 반제국주의 관점을 갖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맞선 국제연대 운동을 확대해나갑시다. 미국의 제국주의에 맞서, 또한 권위주의적 마두로 정부와 독립적으로, 우리는 노동자민중의 국제연대와 자기조직화를 통해 팔레스타인 해방과 베네수엘라의 해방을 위한 투쟁을 조직할 것입니다. 투쟁!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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