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투쟁] 교육현장의 비정규직을 철폐하자! 교육공무직 서울 총파업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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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우리의 투쟁] 교육현장의 비정규직을 철폐하자! 교육공무직 서울 총파업대회

 

12월 6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교육공무직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가 열렸습니다.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모두 학교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노동자들입니다. 교육공무직 노동자 중 누구라도 멈춰 선다면, 학교도 공교육도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교육현장의 비정규직으로,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기본급 ▴근속연수가 증가할수록 정규직 대비 임금 격차가 벌어지는 저임금 구조 ▴교육공무직 노동자의 직무가치 불인정 ▴복리후생 차별 등 여러 불평등과 차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이러한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당국과 정부에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며칠 전 교육부장관 면담을 요구하는 노동조합 대표자를 체포했습니다. 더군다나 정부는 12월 3일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노동자의 단체행동권과 집회결사의 자유 또한 훼손하려 했습니다. 이에 교육공무직본부는 12월 6일, 학교를 멈췄습니다.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발언 일부를 영상으로 기록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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