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4‧14 기후정의 파업 참여 - “전기·가스요금 인상반대!”, “산업국유화와 노동자 산업통제로 기후정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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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4‧14 기후정의 파업 참여 - “전기·가스요금 인상반대!”, “산업국유화와 노동자 산업통제로 기후정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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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14 기후정의 파업 참여 - “전기·가스요금 인상반대!”, “산업국유화와 노동자 산업통제로 기후정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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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기후위기의 책임을 분명히 묻느냐, 묻지 않느냐가 기후정의운동과 종이컵 안 쓰기 운동의 경계입니다. 전진이 414 기후정의파업에 참여하며 기후위기의 책임이 모든 인류가 아니라 자본에 있음을 분명히 주장한 이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둘러싼 기후운동 내 논쟁에 개입해 공공요금 인하’, ‘자본을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특혜 폐지’, ‘에너지산업 국유화와 노동자 산업통제를 주장한 이유입니다.

에너지값이 싸면 절약노력이 줄어들게 돼 있고, 그러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 - 49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요금을 인상하자는 한덕수 총리의 말입니다. 정부의 에너지 요금 인상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 기후운동은 자본에 물어야 할 기후위기의 책임을 노동자 민중에게 묻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고물가에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의 고통에 눈감는 것은 물론, 전기의 대부분을 자본이 소비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눈감습니다. 당장 삼성전자라는 기업 하나가 사용하는 전기가 서울 가정용 전력 사용량 전체의 1.76배에 달합니다. 전체 전력의 79.9%를 산업·상업부문이 사용하며, 가정용 전력 사용은 13.4%에 불과합니다.

자본주의는 기후재난을 일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노동계급이 기후정의 계급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태안화력 노동자 모임’, ‘울산노동자참가단’, ‘민주버스본부등이 조직한 414 기후의파업 참가선언은 그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이슈페이퍼] “기후위기 책임을 노동자 민중에게 전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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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http://socialism.jinbo.net/bbs/board.php?bo_table=news&wr_id=357&me_id=20&me_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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