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 위원장 사퇴 투쟁은 노동자 민중의 민주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안창호 퇴진, 차별금지법 쟁취를 비롯한 민주적 기본권 쟁취투쟁과 함께, 구조적 불평등을 낳는 체제에 맞선 투쟁으로 나아가자. 탄핵당한 윤석열은 재판장에 섰지만, 그가 임명한 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 위원장은 아직 내려가지 않았다. 노동자들은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최저 기준, ‘보루’를 상징하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안창호 위원장 사퇴를 위해 계속 투쟁하고 있다. 최근 노동자들은 과장 보직을...
울산시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경동도시가스가 최근 고객서비스센터를 지분매각 방식으로 외주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지회는 아웃소싱 전문업체로의 안전업무를 외주화는 공공성과 시민 안전, 그리고 노동권을 침해하는 자본의 탐욕임을 지적하며 반대 투쟁에 돌입했다. 경동도시가스 자본이 외주화하겠다고 밝힌 고객서비스업무는 이용자와 최접점에서 도시가스 공급하고 포괄적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다. 각종 고객의 민원을 접수하고 소통하는 콜센터, 연결시공에서부터 계량기 검침...
인터뷰 및 정리 : 강진관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투쟁위원회) 현대차그룹은 기존 공장을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 과정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1공장 2개 라인, 4공장 1개 라인의 재건축을 결정했다. 이는 울산공장 30%를 구조 재편하는 것이며, 자동차산업 전반의 인력 구조조정을 일으켜 현대차 안팎 비정규직 노동자와 부품·서열 노동자의 고용을 뒤흔들 게 확실하다. 그 첫 시작이 1공장과 4공장 42부 재건축이다. 또한 현...
인터뷰 및 정리 : 강진관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투쟁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은 AI 기반으로 제조공정을 연결·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의 전환을 공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물적·인적 구조조정 현실화에 따라, 현대차 원·하청 노동자와 부품조립·서열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고용이 위협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서, 현대글로비스 노동자들은 정의선 회장이 최대 주주인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5개 원청에 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
7월 5일 오후 2시, HD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나쁜 계약 철회! 임금삭감 철회! 차별처우 중단! 전국이주노동자 공동행동대회”가 1000명 넘게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울산이주민센터, ‘사람이왔다’ 이주노동자차별철폐네트워크에서 집회를 주최했다. 이날 집회를 앞두고 HD현대중공업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지난 몇 년간 공제해온 식비(1인당 약 700만원)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참석한 E-7-3 직접고용 이주노동자들은 ‘나...
인터뷰 및 정리: 이재백 (발전노조 서부본부장) [편집자 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원청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청 자본 대부분은 시간을 끌며 사용자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 전진이 기획한 원청교섭투쟁 인터뷰 두 번째 순서로,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동희오토분회 배정준 부분회장을 만나 다시 확대되는 동희오토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들었다. 동희오토 노동자들은 20년간 계속된 탄압에도 민주노조의 깃발을 놓지 않았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대중적 조직화와 함께 투쟁에 나선 결과, 민주노조 조합...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광장에서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투쟁문화제가 열렸다. 400여 명의 이주노동자들과 200여 명의 정주노동자들이 ‘임금삭감 반대’, ‘성과차등임금제 반대’ 요구를 내걸고 모였다. 참여자들은 “나쁜 계약 철회하라”, “임금삭감 철회하라”, “밥값 차별 하지마라”, “잔업 차별 하지마라”, “성과금 차별 하지마라”...
인터뷰 및 정리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서영우 [편집자주] 원청교섭 투쟁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대부분의 원청은 사용자성을 거부하고, 교섭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 자료에 따르면 6월 18일 현재 교섭을 요구한 493개 원청 중에 교섭요구노조 확정공고를 한 곳은 26곳에 불과하고 교섭이 진행 중인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화물연대 CU투쟁에서 물류봉쇄 투쟁으로 BGF로지스와 합의를 체결한 사례나 금속노조 경주지부 현대IHL지회가 20일 이상의 전면파업으로 램프사업부를 ...
6월 17일 수요일 저녁 7시,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앞에 ‘임금삭감 반대! 성과차등임금제 반대!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나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정주노동자 수가 더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늦게 퇴근하고 온 이주노동자들이 점차 늘어났다. 160여명의 이주노동자들이 빽빽하게 자리를 잡았고,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금속노조 현중지부 사내하청지회, 울산이주민센터를 비롯해 울산의 여러 노동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소식을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는 이주노동자들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성과금·격려금·휴가비·상여금 동일 적용을 요구하며, 원청교섭을 쟁취하기위해 싸우고있다. 자본이 만든 2중·3중의 차별과 분할을 넘어, 조선소 현장을 바꾸자. 3월 10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는 2026년 단체교섭 요구를 HD현대중공업 원청에 보냈다. 3월 13일 현대중공업은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고, 3월 21일 교섭노조 확정을 공고했다. 하지만 교섭노조 확정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