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침체하는 한국경제 한국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기관들은 모두 1%-2%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IMF 2.0%, OECD 1.8%, 한국은행 1.7% KDI 1.8%, 산업연구원 1.9% 등 제 기관들이 1%후반에서 2%초반 낮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씨티 1.0%, 바클레이즈 1.3%, 골드만삭스와 JP모건 1.4% 등 9개 투자은행들의 전망치는 1.4%에 불과하며 노무라는 –0.7% 전망까지 내놓았다. ...
사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열강의 대리전, 그 양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우리가 사는 세계의 본질을 여실히 드러냈다. 즉, 2008년을 기점으로 세계화의 쇠퇴와 함께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하고 있고, 그 지정학적 갈등은 언제라도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는 시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제국주의 대리전 양상을 강화하고 있고, 장기화하고 있음은 물론 2023년에도 쉽게 끝날 전망이 아니다. 2022년 11월,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던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종전 조건은 ...
IMF(2.7%, 2022.10), WB(3.0%, 2022.9.), OECD(2.2%, 2022.9.) 등 주요 기관들이 모두 2023년 경제성장율을 낮추어 잡으며 본격적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00-2021년 세계경제성장률 평균치가 3.6%임을 감안할 때, 또한 2021년 세계경제성장률이 6%를 기록했음을 감안할 때 급속한 침체 양상이다. IMF가 전망한 미국, 유로존, 중국의 2023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0%, 0.5%, 4.4%로 전망시기에 따라 추세적으로 하강하는 형국이며 하락폭도 가파르다.위 주요 기...
편집자 주: 발전노조 태안화력지부 이재백 지부장은 지난 9월 기후정의행동과 924 기후정의행진 과정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공동선언을 제안하고 조직했다.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이 이재백 지부장을 만났다. 사진: 발전노조 먼저 본인 소개를 해달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고 있다. 발전노조 태안지부장을 맡고 있다. 발전노조는 5개 발전회사와 한전산업개발, 도서전력,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조직대상으로 조직되어 있다. 2010년, 이명박 정권과 사측, 어용세력의 노조와해 공작으로 ...
2022년 10월 23일, 정부 경제정책 수장들이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50조+α 유동성 공급계획을 공개했다. 50조원, 코로나19 유행 초입인 2020년 3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비상경제조치 규모와 같다. 그런데도 자본시장은 불안에 떤다. 알려졌듯 비상상황을 촉발한 계기는 ‘레고랜드’ 부도 위기다. 굵직한 재벌계열사가 망한 것도 아니고, 놀이공원 문제가 일파만파로 번져 위기를 야기한 것이다. 김진태는 억울하다. ‘재정자립율 전국 최하위, 강원도 살림살이를 조...
편집자 주: 10월 23일 맑스코뮤날레 월례발표회 9.24 한국 기후정의행동의 의미와 마르크스주의의 과제에 제출된 사회주의를향한전진 백종성 동지의 발제문입니다. 아래 첨부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924 기후정의행진 전날, 조직팀이 참여단체 전수조사로 집계한 조직현황은 야심차게 설정한 조직목표에 한참 모자랐다. ‘애초 어려운 목표였을까? 그래도 이만하면 성공인가?’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잠든 다음날 2만 명을 훌쩍 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다. 참여자 40%는 단체나 조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며 이는 조직현황 집계와 참여인원 설문조사 모두에서 교차검증 되는 바다. 다양한 대중의 광범한 참여, 기후위기에 대한 광범한 우려와 기후위기를 가속하는 ‘체제’에 대한 분노를 다시 확인하는 순...
2022년 10월 1일 통합사회주의조직준비위원회 출범총회에서 결정할 새 조직 명칭, 그 후보군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기준은 하나였다. 새 조직 이름에 ‘사회주의’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준의 의미는 올초부터 통합을 준비해온 노동해방투쟁연대(준)·사회주의전망모임·사회주의당건설초동모임 모두에게 명확했다. ‘전쟁과 재난과 온갖 사회적 병리현상이 난무하는 이 시대가 곧 사회주의 정치운동을 전면화할 시기다.’ 전면화하는 위기의 시대,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