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회주의를향한전진 2023 정치캠프 '위기·전쟁·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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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회주의를향한전진 2023 정치캠프 '위기·전쟁·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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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향한전진 2023 정치캠프 '위기·전쟁·혁명’]

- 일시ㅣ8월 12일(토) ~ 13일(일)

- 장소ㅣ강북노동자복지관 (서울 마포구 환일길 13)

- 문의ㅣ 010-2845-8588 이청우

- 참여신청ㅣ bit.ly/전진정치캠프

2023 정치캠프 '위기·전쟁·혁명'은 2개의 메인세션과 5개의 선택세션으로 구성된 정치포럼입니다.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변혁적 전망을 모색합니다.

 

[일정안내]

 

1일차 8월 12일(토)

 

13:00~14:00 인사, 행사 안내

 

14:00~16:30 세션1 : 전체

- (대강당) “다시 위기와 전쟁, 혁명의 시대로”


16:30~17:00 휴식


17:00~19:30 세션2 : 선택 

- (201호) 프랑스 사회주의자에게 직접 듣는 연금개악 반대 투쟁

- (206호) 학생운동의 정치와 전략 다시 쓰기


19:30~21:30 저녁 식사 및 단결의 시간

 

2일차 8월 13일(일)

 

10:00~12:30 세션3 : 선택

- (대강당) 한국 기후운동의 현재와 노동자기후정의운동의 과제

- (201호) 페미니즘과 노동운동의 결합 - “노동자, 페미니스트로 선언하다”

- (206호) 물량 경쟁을 넘어서는 계급적 단결의 전망


12:30~13:30 점심


13:30~16:00 세션4 : 전체

- (대강당) 제국주의 경쟁 격화와 동아시아 전쟁 위기


16:00~ 마무리

 

[1일차 세션1 : 전체]

"다시 위기와 전쟁, 혁명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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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 양준석 (전진 국제연대위원장)

강의 소개: 새로운 시대는 무엇보다 축적된 모순들이 폭발하면서 자본주의 경제위기가 격렬하게 분출할 시대입니다. 또한 축적된 모순들로부터 제국주의 국가들 간의 충돌과 전쟁이 일상화할 시대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계급투쟁이 부활하고 전진할 것이며 나아가 자본주의를 철폐하는 노동자혁명의 전망이 다시 한번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눈앞의 구체적인 과제이자 가능성으로 떠오를 시대입니다.

<다시 위기와 전쟁, 혁명의 시대로>를 통해 가능성의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1일차 세션2 : 선택]

선택1: “프랑스 사회주의자에게 직접 듣는 연금개악 반대 투쟁”세션2_국제.jpg

발표 : 양동민 (사회주의를향한전진 국제연대위원회)
사회 : 김경미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정책선전국)
영상발제 : 아르쑤르 (프랑스 혁명적 사회주의 신문 '연속혁명' 기자)

소개 : 올해 프랑스에서 마크롱 정권의 연금개악 추진을 막기 위한 총파업 시위가 우리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100만을 넘는 거대한 총파업이 며칠이 멀다 하고 거듭됐습니다. 에너지산업 노동자들이 가난한 민중들에게 전기를 무료로 공급하겠다며 "이것은 불법이지만 도덕적인 행위"라 당당하게 말하던 모습이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프랑스의 혁명적 사회주의 조직 '연속혁명'은 마크롱 정부와의 협상에 기대는 사회적 합의주의에 맞서, 현장에서 무기한 갱신파업을 조직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우리는 프랑스 연금개악 반대투쟁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연속혁명'의 기자인 아르쑤르 동지와 사전 온라인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아르쑤르 동지의 발제와 프랑스 연금개악 투쟁의 주요장면들을 영상으로 전하며 프랑스 연금개악 반대투쟁의 의미와 과제를 살펴보려 합니다.

선택2: "학생운동의 정치와 전략 다시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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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고근형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학생위원회) 

발제 : 조형우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학생위원회)


토론 :

김다희 (고려대학교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이은세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만들기 공동행동)

 

소개 : 대학 캠퍼스는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는 공간이 된 지 오래고, 자본주의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 청년학생들의 삶과 생존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학생운동의 역할과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지만, 좀처럼 학생운동은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학생운동의 정치와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머리 맞대고 전망을 찾아봅시다.


[2일차 세션3 : 선택]

선택1: “한국 기후운동의 현재와 노동자 기후정의운동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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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김요한 (사회주의를향한전진 기후정의위원회) 

발제 : 고근형 (사회주의를향한전진 기후정의위원회)


토론 :

이재백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한 태안화력 발전소 노동자모임)

정홍근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정록 (기후정의동맹)

 

소개 : 지난 겨울 기후정의운동의 쟁점은 전기·가스요금 문제였습니다. 시장주의와 일부 환경운동진영의 주장은 에너지 수요 감축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었죠. 전진은 기후·에너지 위기에서 공공요금 인상은 자본의 책임 전가임을 지적하고 에너지 산업 국유화, 공공교통 완전공영화를 비롯한 노동자 산업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선택2: "페미니즘과 노동운동의 결합 - 노동자, 페미니스트로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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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남정아 (전교조 유천초 분회)

연사 : 정은희 홍희자 (전진 여성운동위원회)


토론 :

이혜정(공공운수노조 서울사회서비스노조)

이소연(변혁적 여성운동 네트워크 빵과장미)

이훈(성공회대 학생)

임용현(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소개 : 여성노동자에게 낙인처럼 따라붙는 차별적인 성별분업, 저임금, 불안정노동, 일상적인 성폭력 위협, 인구정책 수단으로의 전락, 나날이 노골화하는 백래시...이 현실을 내버려둔 채 노동자계급의 해방이 가능할까요?

페미니즘은 성별에 따른 일체의 차별과 억압을 폐지하려는 사상과 실천으로, 노동자계급의 단결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그 첫 발걸음, "페미니즘과 노동운동의 결합 - 노동자, 페미니스트로 선언하다"에서 시작합니다.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 계급적 페미니즘을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선택3: "물량 경쟁을 넘어서는 계급적 단결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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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강진관(사회주의를향한전진 정책선전국)

- 발제 : 이청우(사회주의를향한전진 공동집행위원장)

- 토론 : 

오지환 (현대차 아산공장 새길)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강의소개: 기후위기 시대, 자본가들은 산업전환이란 이름으로 노동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 자본가들은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고, 분열시키고, 착취를 강화하기 위해 완성차와 수직계열화된 1~4차 부품사, 비정규직의 구조를 다시 짜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물량과 일자리를 둘러싼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미 단사 차원의 대응으로는 자본의 공격을 막아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전환이 꼭 자본의 이해가 관철되는 수단이어야할까요? 노동자들이 자본이 강요하는 '물량=일자리=임금'이라는 인식을 넘어설 수는 없을까요? 자본주의에 도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동자계급의 단결이라는 전망을 산업전환 과정에서 어떻게 현실화 할 것인지 함께 찾아나가 봅시다.

 

[2일차 세션4 : 전체]

"제국주의 경쟁 격화와 동아시아 전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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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 오연홍 (전진 정책선전국)

강의소개 : 우크라이나 전쟁의 배후에 있는 제국주의 경쟁은 우리가 사는 동아시아에서도 여지없이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을 알리는 뉴스에는 필수요소처럼 한반도라는 단어가 붙는 현실. 부정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제국주의 경쟁 격화와 동아시아 전쟁 위기 앞에 노동자계급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 위기의 근원인 제국주의 체제를 끝낼 수 있는지 함께 길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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