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축하 기고 - 김형수]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 출범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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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신문

[출범축하 기고 - 김형수]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 출범을 축하하며

 

경쟁과 착취의 체제인 자본주의 세상을 변혁하기 위해 오늘도 투쟁하는 동지들 반갑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수많은 시도와 실패의 경험이 더 나은 선택과 방향을 잡아가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조직이 생겨나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또한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본가들이 덧씌운 '빨갱이 프레임'에서 벗어나 “저는 사회주의자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경쟁과 착취의 계급사회 자본주의를 거부합니다. 우리 모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라고 자기 생각과 꿈을 숨김없이 이야기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착취가 없는 세상, 차별이 없는 세상. 누구나 평등한 세상!”

 

자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을, 그런 세상을 사는 인간의 일상을 이야기할 수 있길 원합니다. 더 적은 시간 일하고 더 안전하게 일하고, 덜 걱정하면서도 우리는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모든 노동자가 확신할 수 있길 원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 대한 문제제기를 넘어 더 나은 세상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길 원합니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욕구가 투쟁의 동력이 되고, 투쟁 과정의 고단함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길 원합니다.

 

현실을 견딜 수 없어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쟁하고 전진하길 원합니다.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의 출범을 축하드리고, 투쟁의 현장에서 함께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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