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투쟁]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계급투쟁으로 퀴어해방을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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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계급투쟁으로 퀴어해방을 쟁취하자!

  • 정은희
  • 등록 2024.05.19 11:14
  • 조회수 92

 

 

'동성애'가 질병목록에서 삭제된 후 34년이 지났고, 수많은 성소수자와 지지자들의 투쟁이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성소수자의 권리와 생존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서울 보신각에서는 78개 단체와 약 500명이 집회를 열고 성소수자의 평등과 자유를 외치며 함께 투쟁했습니다. 사회주의를향한전진도 성소수자들의 빈곤과 가난, 감염병과 질병을 유발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모든 LGBT의 권리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다” “가자, 퀴어 총파업”이라는 손피켓을 들고 함께 행진했습니다.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는 성별이분법과 이성애중심주의,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양산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이에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은 퀴어해방을 위한 계급투쟁을 지지합니다.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이유로 아무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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