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투쟁] 5월 13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대의원대회,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연대사업을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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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5월 13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대의원대회,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연대사업을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 강진관
  • 등록 2024.05.18 11:25
  • 조회수 140

 

 

 

-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연대!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사점령과 대량학살 반대!

-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종전!

 

서울에서 "이스라엘 집단학살 규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시작된 후, 울산에서도 시내 중심 거리에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울산 긴급행동"을 시작했다.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울산 긴급행동"에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노동단체와 정치단체·정당 등 대부분 노동조합 간부와 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2~3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하면서 노동자 시민들에게 팔레스타인의 긴박한 상황을 알리고 이스라엘 점령 반대와 종전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열변을 토하고 있다.

 

5월 19일이면 울산 13차 긴급행동을 진행한다. 거리선전전 연설자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사점령과 대량 학살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결되어 있고,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는 것은 미·중 패권대결 각축장인 동아시아의 긴장 완화와 전쟁 방지와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선동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울산 긴급행동"은 HD현대가 이스라엘의 전쟁범죄에 가담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팔레스타인 인종청소에 사용되는 HD현대 장비" 수출 중단 서명에도 노동자 1,000여 명 참여를 조직했다.

 

또한 노동자들이 집결하는 곳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지부 대의원대회장, 3,500명이 모인 울산 노동절 집회, 민주노총 울산본부 대의원대회장 등에서 노동자들에게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긴급행동을 호소했다.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울산 긴급행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현대글로비스 울산지회 김미옥 지회장은 민주노총 울산본부 대의원대회에 "팔레스타인 자유와 평화, 해방을 위한 국제연대에 적극 동참한다. ▷팔레스타인 자유와 해방을 위한 연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사점령과 대량학살 반대.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종전" 수정동의안을 발의했다.

 

"전쟁 위기를 막아내고 평화를 실현하는 중대한 문제를 한반도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장해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게 필요"하며,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을 더 확산해서 팔레스타인 민중의 학살을 막아내고 울산 노동자가 앞장서서 제국주의에 맞서 싸워서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해방에 함께하자"라고 호소했다.

 

김미옥 대의원의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 해방을 위한 수정 발의는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제 더 힘써야 하는 것은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산하 노동조합이 대의원대회 결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울산 긴급행동"에 노동자들의 참여를 조직하는 것이다. 미·영·프·독 등 제국주의 열강의 이스라엘 전쟁지원 중단, 이스라엘군 철수와 학살 중단,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연대투쟁을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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