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유니온 박정훈 위원장이 지난 18일 라이더유니온 파업 후 이탈리아 노동자 세바스티앙의 죽음을 애도하며, 쿠팡이츠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합니다. 노동자의 죽음에 책임지지 않는 배달회사에 맞선 전 세계 배달노동자의 단결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레카비 선수를 강제 귀국조치시키고, 이란 시위대들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당시 기자회견 상황을 영상으로 전합니다.
이란 시위에 연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모임 소통방에서 10월 18일 오전 긴박한 소식이 공유됐다. 서울에서 열린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선수가 히잡을 벗고 결승전에 출전했는데, 여권과 핸드폰을 압수당한 채 납치당했다는 페르시아어 버전 비비시(BBC) 기자의 트윗이었다. 어찌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정의를 위해 행동한 선수가 납치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Breaking via BBC Persian Iranian sport climber Elnaz Reka...
(원문)https://www.leftvoice.org/say-her-name-protests-erupt-across-iran-after-police-murder-of-mahsa-amini/ 마리암 알라니즈 (Maryam Alaniz) 2022년 9월 20일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구금된 한 젊은 여성의 죽음을 목도한 이란 민중이 폭발했다. 심각한 경제적, 정치적 위기의 맥락 속에서 이란인들은 악명높은 정권과 여성에 대한 잔혹한 억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여성, 삶, 자유”, “독재자에게 죽음을”, “내 누이를 죽인 자는 내 손에 죽을 거다”, “우리의 인내심은 바닥났다”, “가난, 부패, 폭압”, “왕이든 최고지도자든, 압제자에게 죽음을!” 지금 이란을 뒤흔들고 있는 시위 현장에서 외쳐지는 구호들이다. 지난달 13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게 폭행당하며 끌려갔고, 3일 만에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