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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투쟁] 울산 노동자시민 인터뷰: “차별을 철폐하고 다양성이 인정되고 그런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입력 2024.12.20 14:19 |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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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이날 전국적으로 집회가 진행됐는데, 울산 시내에도 2,500명의 노동자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스튜디오 알이 배예주 객원리포터를 통해, 집회에 참가한 분들에게 왜 집회에 나왔는지, 윤석열 탄핵 이후 무엇이 바뀌었으면 하는지 물었습니다.

     

     

    Q1. 오늘 윤석열 탄핵은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돼야 되고 안 되면 그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꽃을 짓밟는 것 같아서 오늘 나왔습니다. 오늘 꼭 탄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수업 들을 때 안 자고 열심히 들었는데 윤석열이 나이 먹고 일 잘 안 해서 윤석열 탄핵시키려고 왔어요.”

    “아이한테 보여주려고...어떤 건지 궁금한게 많아서 항상 물어봐서, 그래서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 현장체험 식으로 같이 나오게 됐습니다.”

    “은석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줄게~”

    “스트레이키즈가 너무 행복했으면 좋겠고 너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좋게 노래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서 나왔어요”

    “제가 저번 주에 학위 과정이 마무리 됐는데 그 이후로 밤에 제대로 잠을 제대로 못 잔 것 같아요. 빨리 윤석열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집회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국민의 염원을 담아서 동참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다들 많이 화가 났고요. 많이 걱정하는 마음이고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란죄를 일으킨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 탄핵을 위해서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정치의 정의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거는 완전 1인당입니다. 독재정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분노가 넘칩니다. 그래서 저도 일원으로서 제 한 표를 보여주기 위해서 참석했습니다. 제 친구, 장애인 제 친구거든요 같이 왔어요. 기분이 좋습니다.”

    “탄핵시키러 이 자리 나왔고요. 오늘 조금 있으면 탄핵 투표할 건데 국민의힘 의원들도 전부 다 참여해서 지금 국민들의 뜻을 대신한 나라의 의원들인 만큼 본인 자리 명심해서 꼭 제대로 된 투표해서 윤석열 꼭 탄핵됐으면 좋겠습니다.”

     

    Q2. 지금 가결됐는데 어떠신지요?

    “저 $%^&를 뉴스에서 맨날 정치 얘기로 듣는다는게 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었는데 이렇게 탄핵이 돼서 우리가 승리했단게 너무 기뻐요.”

    “(피켓을 직접 만드실 때 마음은 어떠셨어요?) 저희가 봤을 때 윤석열이 탄핵되기를 원했고 이제 이루어지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탄핵이 됐다니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좀 더 이걸 해야하지 않을까…완전히 끝날 때까지. 끝날 때까지, 제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응원봉은 어디꺼지요?) '여자친구'라고, 많은 명곡들이 있는 아이돌이거든요. 이번에 재결합하니까 관심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꿈인 것 같고 사실 이제 탄핵이 시작이잖아요. 앞으로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은데 일단은 탄핵을 시작으로 해서 다같이 모두가 모두 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고요. 모든 차별과...차별을 철폐하고 다양성이 인정되고 그런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네~감사합니다~) 투쟁!”

    “탄핵이 가결되어서 굉장히 기쁜데 일단 탄핵이 가결이 될 것이기만 하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다리던 순간이라서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당장 구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탄핵돼서 너무 기분 좋고요. 이제 끝이 아니라 국민의힘까지 해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3. 윤석열을 퇴진시키면서 '꼭 윤석열이랑 이걸 같이 보내버려야한다', '이건 꼭 이 사회에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어떤 게 있으실까요?

    “정말 위대했던 우리나라 역사를 잘못되게 왜곡한 사람들은 이번에 많이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저는 검찰도 좀 개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수 진보로 나뉘어서 그렇게 갈라치기로 하는 것들이 조금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을 위해서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어요.”

    “야당이든 여당이든 자기들 위주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정권때는 못했던 소외되고 챙김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성차별이랑, 그리고 성소수자 차별 이런 게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경제가 지금 많이 안 좋아졌는데 윤석열 끌어내리고 나서 좀 많이 혼란스러워진 경제 상황을 다시 바로잡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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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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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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