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적극 동의한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예고된 실패”였다는 나경원의 말에. 단 딱 그 한마디에 대해서만. 뒤이어 나온 나머지 모든 주장엔 손톱만큼도 동의할 수 없다. 지난해 9월 서울시가 노동,여성,이주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행한 6개월 동안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이 1년 연장됐다. 2월 14일 고용노동부는 시범사업 1년 연장을 발표했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지난해 시간당 1만3,940원에서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퇴직금 등을...
1. 170개 칠레 스타벅스 매장 파업...임금인상, 트랜스젠더 노동권 요구 칠레 전역의 60% 매장에 해당하는 17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1,2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3월 7일 금요일 역사적인 파업을 시작했다. 스타벅스의 노동자들은 노동 조건 개선, 임금 인상, 트랜스젠더에 대한 적극적 고용 정책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목요일 스타벅스 사측과 칠레 노동청, 노동조합이 최종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을 거부하며 시작되었다. 칠레 스타벅스 노동...
1. 독일 공공부문 노동자들, 3.8 여성의날 맞아 파업 3.8 국제여성의날을 맞아 독일 공공부문 25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통합서비스노조 베르디(Ver.di)가 독일 성별 임금 격차를 상징하는 7일 동일임금의날과 8일 여성의날 파업에 나섰다. 앞서 베르디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연방정부와 지역고용주협회와 협상해 왔다. 독일 성별 임금 격차는 2024년 16%에 달하며 국내 절반 수준이다. 이에 독일 계급대계급(Klasse Gegen Klasse)은 “공공부문 협상 과...
△사진| 비주류사진관 전병철 “아! 파도여! 아! 파도여! 부서져도 또다시 솟구쳐라! 너의 미래가 폭풍이 될 때까지!” 지민주 동지의 노래 파도 앞에서와 함께한 톨게이트지부 문선대 ‘민패’의 힘찬 몸짓으로 2025년 3.8 여성파업 본대회가 열렸다. 12.3 계엄령 이후 윤석열 탄핵 집회를 매주 이어가던 와중 윤석열 석방을 맞닥뜨렸음에도 절망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고 있는 노동자와 말벌동지들, 민중들처럼 여성 노동자와 여성, 학생, 민중들은 3.8 여성의날...
△공연하고 있는 이수진 동지와 소수윗 동지들의 모습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한다” 3월 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는 3.8 국제여성의날을 맞아 여성파업 전야제가 열렸다. 3월 8일이 토요일이어서, 하루 전 평일에 파업, 연가, 조퇴, 동맹휴학 등의 방식으로 전국에서 150여 명의 노동자학생, 말벌 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조적 성차별에 맞선 투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평등집회를 위한 약속’으로 포문을 연 전야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가 연단에...
1. 올해도 3.8여성파업...KEC지회 전 조합원, 특근거부 전국금속노조 KEC지회 전 조합원이 3.8국제여성의날을 맞아 성평등을 요구하며 특근을 거부한다. KEC는 2010년 임단협 과정에서 6월 30일 새벽 1시, 600여 명의 용역깡패를 투입하며 공격적 직장폐쇄를 자행했다. 심지어 그 새벽에 수백 명의 용역깡패가 여성 기숙사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여성 노동자들을 끌어냈다. 가족이라던 회사의 폭력에 노동자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지회 조합원들은 공장 밖으로 쫓겨나 정문 ...
1. 노동자의 82%가우울감 호소하는 학습지 교사, 3.8 여성파업 나선다 [사진] 노동과세계 학습지노조에는 현재 구몬지부, 대교지부, 재능교육지부 등에서 일하는 학습지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고 부당한 영업 요구에 맞서기 위해 노동조합으로 뭉쳐 투쟁하고 있다. 1999년 12월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이 노동자임을 선언하며 노동조합을 결성했고, 수천 명의 조합원과 함께한 파업 투쟁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재능교육지부는 다섯 번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 과정에서 ...
1. 혼인 평등해야 민주주의! 동성결혼 불인정, 헌법소원 제기 [출처] 모두의 결혼 동성혼 법제화와 성소수자 혼인 평등을 위해 성소수자 단체들이 연대한 ‘모두의 결혼’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지난 1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모두의 결혼(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혼인평등연대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북부지방법원의 ‘동성결혼 위헌법률 심판제정신청(관련기사...
1. 마사회, 여성 노동자 용모 통제…3.8여성파업조직위, “유신시대가 따로 없다” 마사회가 여성 노동자들의 용모를 통제해 논란이다. ‘립스틱 색깔은 적당한가?’‘피부처리가 깨끗하게 유지되었는가?’ ‘눈화장이 너무 짙지는 않은가?’ ‘손톱의 길이는 적당한가?(1mm 이내)’ 등으로 통제하는 식이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마사회지부 수도권지회가 문제를 제기하며 알려...
1. 고령화와 빈곤의 그늘, 명절 밥상 풍경도 바꿨다 2023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평균(14.2%)의 3배에 달한다. 고령화와 빈곤의 그늘은 명절 밥상의 풍경도 바꿔놓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 음식 대신, 간소하고 허전한 ‘혼밥’이 많은 노인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독거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독거노인 가구는 약 160만 가구로 전체 노인가구의 약 34%를 ...